안젤리나 졸리가 2001년 아프리카에서 캄보디아, 에콰도르까지 뛰어다니며 보고 듣고 배운 난민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 여행을 통해 졸리는 ‘여배우가 아니라 인도주의 봉사활동가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어기찬 여인으로 거듭난다.
스스로 난민들의 세계에 대한 ‘어렴풋한 관찰’(11쪽)이라고 밝힌 이 일지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이 보고 듣고 배운 것을 담백하게 묘사한다. 오른손에 취재노트를 쥐고 왼손으로 열심히 메모를 하는 사진 속의 진지한 졸리 모습과 잘 어울리는 기록이다. 사진 속의 왼손잡이 안젤리나 졸리뿐만이 아니다. 그녀의 기록 어느 곳에서나, 난민들의 처절한 사연에 귀 기울이고 열심히 받아 적어 세상에 알려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겠다는 안젤리나 졸리의 어기찬 모습이 배어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의 담백하고 꾸밈없는 이 일지는, 궁지에 몰린 누군가를 돕고자 불원천리 뛰어가는 용기를 지닌 한 유명인사의 세계관을 통해, 세상이 서로 나누는 사랑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보고서이자, 어울려 살아가는 일의 미덕을 가르치는 소중한 자료이다.
도서출판 바람구두는 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유엔난민기구의 난민지원 사업에 기부하기로 약정하였고, 바람구두의 요청을 받은 모든 직거래 도/소매 서점들도 적극 호응하여 유통 수익금의 일부를 기꺼이 내놓기로 하였다.
#유엔난민기구 (UNHCR)
비정치적 인도주의적 기구로서, 난민을 보호하고 영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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