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여러 분야 중 ‘물질과 힘’의 영역에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것을 담았다. 에서는 자칫 오해하기 쉬운 표면적의 과학을 재미있게 풀었다. 에서는 기압과 수압, 그리고 부력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를 보면 저모 모르게 헛갈리기 쉬운 빛의 반사와 달의 모양 변화에 대해 분명히 알게 된다. 그리고 를 보면 열과 물질의 관계가 비로소 확실하게 이해된다. 또한 는 소리의 성질과 빠르기를 통해 왜 물속에서 소리가 더 빠르게 전달되는지 그 원인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과 는 수평 저울과 지레, 힘과 운동에 대해 흥미로운 호기심이 일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에서는 일과 에너지에 대해, 에서는 전기와 자기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에서는 촛불이 타는 모습을 보며 과연 파라핀이 타는 것인지, 아니면 심지가 타는 것인지 저울질하며 연소와 소화에 대해 조리 있게 풀어 나갔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과학 전문 기자로, 과학 저술가로 어린이들과 만나 온 정창훈 씨의 설명은 쉽고 재미있으며, 비유가 풍부하면서도 논리적이다. 또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만든 실험 재료들과 직접 발품을 팔아 찍은 사진들이 책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