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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목씨의 바퀴벌레
글쓴이
이승우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07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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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우

1959년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중퇴하였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91년 『세상 밖으로』로 제15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1993년『생의 이면』으로 제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고, 2002년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로 제15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하여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전기수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2010년 『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영수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특히 그의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기도 했는데, 폴리오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고본으로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펴내고 있으며,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집으로 『구평목씨의 바퀴벌레』,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목련공원』,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심인 광고』, 『신중한 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그곳이 어디든』, 『캉탕』 등이 있다. 이 외에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의 산문집이 있다.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유럽과 미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특히 프랑스 문단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장편 『식물들의 사생활』이 한국 소설 최초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폴리오 시리즈 목록에 오르는 등,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87년 출간된 이승우의 첫 작품집으로 등단작인 중편 「에리직톤의 초상」과 단편 6편을 수록했다. 우리 현대사의 극단적인 폭력의 시기에 씌어진 이승우의 소설들은 세상의 모든 폭력을 기억하려는 듯한 태도로 망각과 기억, 폭력과 행복 사이의 긴장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 사회역사적인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고통받는 이승우의 인물들은 폭력이 폭력을 낳는 사슬 구조에 결박당하고, 과거에 겪은 폭력의 가해자를 현재형으로 만나 고통받으며, 절대적 존재와 종교적 구원에 대한 근원적 사유로 나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도저한 탐색의 여정을 통해 이승우가 말하는 것은 결국 열정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만 20년이 지나 다시 읽는 이승우의 소설은 여전히 억압적인 현실에 매몰된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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