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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외부
글쓴이
이진경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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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경

지식공동체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수학의 몽상』『철학의 모험』『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자본을 넘어선 자본』『미-래의 맑스주의』『외부, 사유의 정치학』『역사의 공간』『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삶을 위한 철학수업』『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마르크스로 세계를 바라보고자 했던 한 사람이 마르크스 철학의 범주에 들어오지 않는 '외부'를 발견하고 그 외부에 대해 사유하고 있는 책이다. 아니 저자 자신의 말을 빌면, 오히려 그 외부에서 마르크스에 대해 사유하는 책이다. 저자에게 라캉, 푸코, 들뢰즈와 같은 사람들은 바로 '외부'이지만, 이들에 대한 온전한 이해없이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이해도 마찬가지로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외부와 무관한 보편적 사유 형식은 필경 국가적 사유로 귀착할 것이라 보는 저자는, 혁명을 꿈꾸는 철학이나 다른 종류의 삶을 창안하려는 사유는 반드시 외부를 통하게 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푸코와 들뢰즈의 사유가 바로 외부를 사유하려는 노력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이 마르크스와 어떤 지점에서 연결되고 갈라지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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