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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인문학
글쓴이
박상준 저
출판사
케포이북스
출판일
2016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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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준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원장. 학술서로 『현대 한국인과 사회의 탄생』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과 이상, 최재서』 『형성기 한국 근대소설 텍스트의 시학』, 문학비평집으로 『스토리 오브 스토리』 『문학의 숲, 그 경계의 바리에떼』, 인문 교양서로 『에세이 인문학』 『꿈꾸는 리더의 인문학』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불가능을 가능케 한 포스코 재난 극복 135일의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문학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인문 정신의 지혜를 보이는, 지식인의 실천적 글쓰기

『에세이 인문학』은 공자와 소크라테스로부터 칸트, 헤겔, 마르크스, 니체 등 누구나 이름을 알고 있는 사상가들로부터 벤야민, 푸코, 짐멜, 러셀, 에드워드 사이드, 토마스 S. 쿤 등 인문사회과학 각 방면의 걸출한 저자들, 그리고 새뮤얼 헌팅턴, 피터 드러커, 한병철, 랑시에르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식인들에, 괴테, 조지 오웰, 제임스 조이스, 찰리 채플린, 박경리, 황석영 등 불세출의 문인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저자들의 고전 89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고전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그러한 저작들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는 아니다. 『에세이 인문학』의 관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이곳의 문제들을 인간의 삶이라는 근본에 비추어 이해하고 그로부터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데 있다. 죽어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지식에 바탕을 둔 인문 정신의 지혜를 통해서 한국사회의 현실을 조명하는 것 즉 한 인문학자가 실천적인 지식인으로서 우리 시대를 성찰하여 문제와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 『에세이 인문학』의 특징과 성과에 해당한다.

다양한 고전을 배경으로 하여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 본다고 해서 『에세이 인문학』이 어렵거나 딱딱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제목에도 드러나 있듯 이 책은 41편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문학의 위상과 인문 정신의 의의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일상생활 구석구석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상황과 문제들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까닭이다. 일상으로부터 삶의 근본을 헤아려 보는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는 여정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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