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의 중국의 역할이라는 것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대한 국력에 대한 경원이라는 표현에서 쓰일 수도 있을 것이며 중국의 사상과 문화가 그 주변국가에 미친 영향력을 평가하는 표현으로 쓰일 수도 있을 것이다.
21세기로 접어든 시점에서 중국 철학을 논하는 것은 우리나라 또한 중국의 영향 아래에서 역사를 일구어왔기 때문이며 동양의 보편 사상이라는 점에서 우리도 그 안에서 위치하므로 그것을 되새김과 성찰 때로는 비판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만의 한 층 승화된 사상의 발전을 이루자는데 그 의의와 이유를 논해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한편 지나친 동양 사상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는 것은 전통의 기본이 흔들리며 새로운 전통이 창조되는 시점에서 피해야 할 것임을 되새기는 바 중국이라는 하나의 나라가 아닌 모든 국가가 中國이 될 수 있음과 그 능력을 배양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