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아마존까지, 고대로부터 20세기 말까지 -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지구촌의 다양한 생활풍속과 그 질박한 문화를 아우른 책.
『출산과 육아의 풍속사』는 단순한 풍속사가 아닌 문화권마다 아기를 낳고 기르는 방식이 왜 다른지 그 밑바닥에 뿌리내린 정신적 토양은 무엇인지 그 속내를 들여다 보는 또 하나의 문화사이다. 생생한 견문록과 문헌, 여행기를 단서로 탐구된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좋은 여행을 한 느낌을 갖는다. 때로는 놀랍고 기이한 풍속을 접하면서 우리는 문화적 차이의 저변에 깔려있는 인류의 공통된 심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