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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
글쓴이
심산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0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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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심산

산에 즐겨 오르는 작가. 연세대 불문학과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서 먹고 살았다. 현재 심산스쿨 대표이며 한국산서회 부회장, 코오롱등산학교 및 한국등산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2005년에 한국초모랑마휴먼원정대에 참가하였고, 2015년 대한민국산악상 산악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의 시나리오와 《마운틴 오디세이:심산의 알피니스트 열전》 《마운틴 오디세이: 심산의 산악문학 탐사기》 《히말라야의 눈물》 등의 산악문학을 썼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시집 《식민지 밤노래》, 장편소설 《하이힐을 신은 남자》 《사흘낮 사흘밤》, 에세이 《심산의 와인 예찬》 《첫 비행기 타고 훌쩍 떠난 제주올레 트레킹》, 작법서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나리오 가이드》《시나리오 마스터》 《대부: 시나리오와 제작노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산이 만든 책, 책 속에 펼쳐진 산'이라는 부제가 말하듯, 이 책은 산악문학이라고 불릴 만한 22편의 문학 작품의 소개와 감상, 뒷얘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산이 만든 책'으로는 라인홀트 메스너의 『죽음의 지대』처럼 실제 등반의 기록도 있으며, 이태의 『남부군』 같은 소설도 있다.

저자 본인이 산악인이기 때문에 표현이 더이상 생생할 수가 없다. 이런 식이다. '어설픈 라이백 자세로 홀드를 잡고 오른발을 끌어올려 스미어링을 넣는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내 몸이 허공에 뜬 것이다. 내가 먹은 첫번째 추락이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난다 데비 산에서 목숨을 잃은 난다 데비 언솔드, 다리가 부러진 동료와 연결된 자일을 끊고 목숨을 부지했던 조 심슨의 실화들이 모두 이런 표현으로 씌어져 있다. 박진감 넘치는 한 장 한 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눈 앞에 히말라야가 펼쳐진다.

소개된 책 표지 사진을 각 장의 앞에 싣고, 풍부한 사진 자료가 놀랄 만큼 아름답다. 존재와 죽음을 대면하는 그야말로 최고(最高)의 인간활동, 등산에 대한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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