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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
글쓴이
로이스 라우리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07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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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이스 라우리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파랑 채집가』, 『메신저』, 『내가 주인공이야!』,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주인공 메그는 열세 살 여름에 언니 몰리의 죽음을 겪게 된다. 언니는 많이 아프긴 했지만 단지 코피를 많이 흘릴 뿐이었기 때문에 메그는 언니가 곧 건강해지리라 기대한다. 여름이 끝날 때쯤에는 다 낫겠지. 하지만 메그의 기대와 달리 그 여름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언니의 죽음이었다. 벼랑 끝에 선 메그는 언니의 죽음을 자책한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에 따라 꽃이 피고 지는 것을 지켜 보고, 삶과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메그는 비상할 날개를 달게 된다.

예쁜 언니가 백혈병으로 죽는다는 이야기가 진부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어린 시절 여동생이 죽었던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덕분일 것이다. 게다가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작가의 세련된 구성력이 첫 작품인 『그 여름의 끝』에서부터 여실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매의 대화와 갈등 속에 이성관, 결혼관, 소녀들의 포부를 다양한 목소리로 담아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니에 대한 질투가 사랑과 이해로 바뀌는 순간에 언니의 죽음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됨으로써 이야기와 주제의 폭을 넓힌다. 또한 단순히 자매간의 갈등을 넘어 이웃과 세상 그리고 자연과 소통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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