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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글쓴이
김복래 저
출판사
안티쿠스
출판일
2007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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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복래

랑스 유학 초기, 파리 제4대학(소르본)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경제 성장의 비교연구’ 석사 논문을 썼다. 이후 파리 제1대학으로 옮겨, ‘파리 소비 문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당시 아날학파의 유행 사조인 물질문명사, 도시사, 국가의 통치학인 통계사, 인간의 살과 피의 온기를 제거하고 싸늘한 철골만 남은 경제사 외에도 소비를 둘러싼 경제사상사(자유, 통제), 소위 ‘망탈리테사’(histoire des mentalites, 심성사)까지 총망라한 거창하면서도 미시적인 주제이다. 지도 교수인 페로(J-C. Perrot), 세미나 동료인 다니엘 로쉬(Daniel Roche)는 저자에게 연민을 느낄 정도였다.

귀국 후에는 유학 시절 고생한 주제와 담을 쌓았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사, 사회문화사 중 문화사로 강의 주제를 급선회했다. 미식 취향과 중학생 때 꿈꿔온 문학소녀의 ‘문학적 상상력’의 옷을 입혔고, 인간의 체취와 멋과 맛이 우러나는 프랑스 미식사를 한 번 멋지고 신명나게 쓰보고 싶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파리 제1대학교와 제4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유럽문화와 유럽경제를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식문화사의 초기 저작물인 『프랑스 식도락과 문화정체성』(2013) 집필 등 프랑스 식문화사 연구 중이다.

저서로 『프랑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 『종교로 본 서양문화』, 『프랑스 역사 다이제스트 100』, 『재미있는 파리 역사 산책』, 『프랑스사』, 『프랑스 왕과 왕비』,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생활사』 등의 책을 집필했다. 역서로는 『조각난 역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까지, 서양인들의 의식주, 가족생활, 여가 및 문화생활 등 일상생활의 아기자기한 단면들을 실감나게 보여 주고 있다. 훑어보기식 역사책들이 가르쳐 주지 않은 ‘살아 있는 역사’를 전하고 있는 책으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었을까, 고대 로마인들은 어떤 요리를 해 먹고 어떤 음료를 즐겨 마셨을까 등과 같은 질문들에 대해 시원스러운 해답을 들려준다.

각 페이지마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 중세인과 르네상스인의 삶들이 영화 속의 장면들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역사란 결코 정치나 경제와 같은 공적인 제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먹고 마시는 일이나 휴식을 취하는 법 등과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의 집적集積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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