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소설가이다. 1945년, 아이치현(愛知縣) 가마고리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早稻田)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 및 기념품 점에서 잠시 근무를 하다 소설 『나츠히메 슌쥬(夏姬春秋)』로 나오키(直木)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에도 시바 료타로상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기쿠치 칸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에 『중이(重耳)』『악의(樂毅)』『관중(管仲)』『자산(子産)』『삼국지』등이 있다. 사진촬영이 취미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춘추시대의 모든 권력은 하희로부터 만들어진다. 정나라의 공주인 하희는 타고난 미모로 많은 남자들의 손길에 박복한 생을 살 수밖에 없었던 세기의 미녀. 일곱 번이나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면서까지 오로지 가문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비운의 절세미녀이다. "나라가 망해도 오늘밤 나는 하희를 품으리라"하고 달려들게 만들었던 그녀의 미모는 그녀를 불행한 삶으로 몰아 넣었다. 춘추시대의 역사는 하희의 치마폭에서 이루어졌고, 하희를 얻는 자는 천하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