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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자들의 크리스마스
글쓴이
김진호 외 2명
출판사
평사리
출판일
2007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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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호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민중 신학자 안병무로부터 신학을 배웠다.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주간을 거쳐, 안병무 선생이 설립한 '한백교회'의 담임 목사를 지냈다. 현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이사다. 민중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대한 신학적, 문화적 비평의 글을 써 왔으며, 인권연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종교인권상”(2011)을 수상했다.

2004년 2월 '당대비평'이 펴내는 단행본 시리즈 '당비생각' 첫번째 권인 『우리 안의 이분법』에 '낯설음에 대한 은폐된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출발점으로 테러리즘과 평화에 대한 성찰들을 담아낸 '당대비평' 특별호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에 '테러리즘, 복수의 정치학, 그리고 거래되는 고통'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저서로는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함께 읽는 구약성서(공저)』와 『함께 읽는 신약성서』, 『실천적 그리스도교를 위하여』, 『예수 르네상스 : 역사의 예수 연구의 새로운 지평』, 『예수 역사학 : 예수로 예수를 넘기 위하여』, 『반신학의 미소』,『리부팅 바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철저하게 사회적 약자 편에 섰던 2천 년 전의 예수. 오늘와는 달리 그를 따르는 20세기의 한국의 교회는 부자와 사회적 강자 편에 서 있다는 문제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 속에서 그런 한국 기독교의 보수주의의 기원과 역사, 그리고 현재를 다룬 책.

지은이들은 1907년 선교사들에 의해 주도되었던 ‘평양대부흥운동’을 기독교 보수화의 기원으로 보고, 한국전쟁과 유신체제를 거치면서 특징화된 한국 기독교 보수주의의 본질은 힘을 향한 신앙, 성장주의, 배타적 도덕주의라고 평가한다. 또한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를 모방해온 한국 기독교의 보수화, 정치화 과정을 미국과 비교하며 연대기별로 살펴보고 있는데, 특히, 민주화 이후 날로 강화되는 보수 기독교의 사회적 발언과 행동들을 통해서, 무례하고 배타적인 기독교의 심상 풍경을 분석한 것이 인상적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세 명의 지은이들의 좌담을 기록해 기독교 뉴라이트 운동을 비롯한 기독교계 합리적 우익의 등장이 가져올 정치사회적인 파장을 분석하고 이념적 분화를 겪고 있는 진보적 교회의 대안으로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는 유의미한 소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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