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문 · 무 · 음 세가지 출사 중 하나인 음관에 대해 조명한 책. 음관이 만약 문 · 무관의 차별적인 관료군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규명될 경우 삼반사회의 가능성을 전혀 부정할 수 없게 된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음관의 개념, 성장과 변천 및 임용실태 등을 살펴본다. 저자의 음관 연구는 대체적으로 관료제, 신분제, 예치 등의 범주 내에서 예적 사회질서 속에서의 신분제, 예치사회의 정치적 · 사회적 구조와 성격, 예제의 실천적 내용과 변화에 집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