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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글쓴이
김기봉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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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봉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과 역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역사주의와 신문화사―포스트모던 역사 서술을 위하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역사학과 대중 역사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꾸준히 역사비평을 해왔다.
본래 전공이 역사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역사학의 역사’를 다루는 사학사인 그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 “역사(학)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Historia, Quo Vadis”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면, 그것은 역사학의 기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역사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도전을 역사학자의 미래만이 아니라 인류 종 전체의 운명이 걸린 문제로 인식하고, 앞으로 역사학과 인문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역사란 무엇인가’를 넘어서』 『역사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 만들기』 『팩션 시대, 영화와 역사를 중매하다』 『역사들이 속삭인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공저), 『가족의 빅뱅』(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을 둘러싼 국내 역사학계의 논의를 집대성하여 대화와 제언의 장을 마련한 역사 이론서이다. 총 16편의 글로 구성된 이 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학에 대한 도전이 구체적인 형태로 어떻게 나타났으며 그 계보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논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2부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에 대한 역사학 응전의 여러 형태를 역사 이론의 측면과 각 나라 역사학의 경우를 들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3부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역사 교육과 제3세계 연구, 그리고 한국 사학의 새로운 연구 지평을 여는 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2001년 제44회 전국 역사학대회 조직위원회 추천패널이 발단이 되어 만들어진 이 책은 토론장에서의 아쉬움과 회의를 넘어서 무언가 다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열어보고자 하는 '시지푸스적' 시도로 기획되어 출간된 책 이다. 더이상 신선함을 주지 못할 만큼 역사학계에서 많이 양산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에 관한 논의들. 국내 역사학계에서 있었던 포스트모더니즘 논의를 한데모아 총결산한다는 취지로 엮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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