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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라도에서 생긴 일
글쓴이
이제하 저
출판사
세계사
출판일
2007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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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제하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 고교를 거쳐 홍익대 조소과에서 입학했으나, 조각과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1961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3학년에 다시 편입하였다. 「현대문학」, 「신태양」, 「한국일보」 등을 통해 시와 소설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초식』『기차, 기선, 바다, 하늘』『용』『독충』등과 장편소설 『열망』『소녀 유자』『진눈깨비 결혼』, 『능라도에서 생긴 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및 영화칼럼집, CD『이제하 노래모음』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편운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만약 나에게 권총 한 자루가 생긴다면?"
『독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이제하 장편소설.

2006년부터 '작가 세계'에 연재한 글을 모아 만든 소설로 『진눈깨비 결혼』(1990) 이후 17년 만에 내놓는 장편이다. 인물들은 능라도라는 한 개인이 만든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하고, 고독과 소외를 치유 받는다. 아이디로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능라도 게시판을 통해 세상에 못다 한 말들을 쏟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어느 날 우연히 온라인 모임 '능라도'에 주어진 권총 한 자루는 사건을 유발시킨다. 회원들 사이에서 돌고 도는 권총은 각 인물들의 과거를 환기시키고, 억눌린 한을 풀어줄 수 있는 힘을 가진 물건이 된다. 저자는 능라도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펼쳐지는 익명의 토론 세태, 한국의 의식을 옥죄는 이념과 친일 문학, 국민이 주인이 아닌 국민의 주인인 정권을 비유적으로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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