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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글쓴이
제인 프리드먼 저/이박혜경 역
출판사
이후
출판일
2002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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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출판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깊이없는 다이제스트식 대중서들이 쏟아짐에 따라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패스트푸드가 몸을 망치듯 다이제스트식의 독서는 지적 영양결핍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이후출판사에서 출간하는 "B2B21 시리즈"는 바로 이런 의지를 담고 있는 기획물이다. 시리즈명 자체가"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는 뜻으로 비판적 인문 사회과학의 부흥을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이 시리즈는 영국의 오픈 유니버시티 출판부와 폴리티 출판사 등에서 나온 기본개념 시리즈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지식인과 학생들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교양과 학문의 기본을 갖추는 데 필요한 책들을 선별 출간한다는 취지 아래 나오고 있다.

제4권 『페미니즘』은 이론과 실천 내에 포함되는 주요한 논쟁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평등과 차이'라는 해묵었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논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 개념들이 페미니즘에 근거한 사회이론과 정치이론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방식을 각각 살펴보고 있다. 제인 프리드먼은 페미니즘의 여러 학파를 개괄하기보다는 중요한 쟁점들에 주목하는 참신한 접근법을 채택한다. 프리드먼이 살펴본 주제들은 정치, 여성의 시민권, 임금노동과 비임금노동 그리고 세계경제, 섹슈얼리티와 권력, 인종과 민족성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페미니즘에 관련된 본질주의의 문제와, 포스트모던 이론과 포스트구조주의 이론들이 페미니즘에 제기하는 도전을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술적 은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폭넓은 외연을 지닌 페미니즘 사상을 간명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페미니즘 관련 서적들과 다른 이 책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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