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년 전에 공룡이 살았다고 합니다. 공룡이 살았던 시대와 공룡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야기들을 수많은 공룡에 관한 책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공룡을 직접 본 사람은 없습니다. 의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한번도 공룡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공룡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질 수 있었을까. 그 정보와 지식이 얼만큼 정확한 것일까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어느 누구도 그 정보와 지식이 틀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공룡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는 공룡에 관한 특별한 책입니다. 평생 공룡 연구에 몰두한 영국의 에이단 포츠 교수의 기발한 공룡 연구를 따라가다 보면, 공룡도 자신을 뽐내거나 보호하려고 색을 이용했다는 것, 공룡도 무서워하는 적이 있었고, 그 적을 피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등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공룡에 관한 책과 분명 다릅니다. 공룡의 이름을 나열하거나, 고고학적 연구에 목적을 두었던 책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는 박물관에서 뼈대만 보았거나, 사람과 주변환경을 압도하는 공룡이 등장하는 영화를 본 독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고 재치 있는 공룡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룡이 옆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어린 사람 친구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이 난 공룡처럼, 장난스럽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합니다. 일러스트 작가답게 번뜩이는 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공룡의 생태를 이야기합니다.
공룡은 제일의 힘을 가진 동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공룡도 무서워하는 적이 있었고, 그 적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피부색을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성에게 뽐내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사용하였다는 이야기는 공룡이 사람과 비슷한 동물임을 느끼게 합니다. 공룡의 피부색은 어떤 색이었을지 생각해 보고, 피부색을 어떤 방법으로 이용하였는지 살펴 보세요. 이젠 공룡이 실제로 옆에 있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