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해 주는 책이다. 과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과학은 먼 달나라의 이야기도 아니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재들을 위해 탄생한 학문만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은 어찌 보면 엉뚱한 괴짜들이었고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거나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기도 했고, 때론 자신의 실험 때문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들은 후대 사람들에 의해 괴짜 또는 천재로 기억되고 기록되었지만, 그들이 살던 당시에는 그저 호기심이 남달랐던, 그리고 자신의 의문을 끝까지 풀어 보려고 했던 끈질긴 노력의 대가였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종이 한 장 차이 같은 천재와 괴짜, 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과학의 역사가 된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