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즐거운 마지막 고교생활을 즐기고 있던 지나는 어느 날 갑자기 집안 모임에 참석했다가 이번 대의 저주가 걸리는 당사자로 지목받는다. 지나의 집안에는 아주 무서운 저주가 있는데 그것은 대가 바뀔 때마다 아주 가까운 주변의 사람이 가족 중의 누군가를 살해한다는 것이다. 바로 전 대의 피해자는 지나의 고모들로 큰 고모를 작은 고모가 죽였다. 집안 모임이 끝난 후부터 평온했던 지나의 일상은 서서히 망가져 간다. 매일매일 농담 따먹기만 하던 같은 반 친구 재석이 사귀자며 고백해오고, 집안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살다가 일시 귀국한 사촌 명현이와 그의 친구 유진이 때문에 가장 친했던 친구 세희와의 관계도 서서히 껄끄러워지기 시작하는데..
강경옥님의 독특한 미스터리 심리극.
작가의 독특한 구성과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