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라는 단어가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휴먼게놈프로젝트가 1차 완성되었다는 보도는 마치 당장이라도 모든 질병을 극복할 수 있을 것처럼 모두를 들뜨게 하였다. 특히 생명복제는 우리 시대가 테크놀러지 시대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과연 인류에게 복이 될 것인가 재앙이 될 것인가. 생명존엄에 대한 성찰과 생명복제에 대한 호기심을 생명윤리를 위한 관심과 노력으로 연결시키고 '우리의 모든 행위와 관계는 하나님 앞에서의 생명의 존엄성을 함양하여야 한다'는 책임의 명법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