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시 사람들은 필요한거 하나만 있어도 백화점, 할인점 등 갈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보기만 해도 푸근한 5일장이 있습니다. 장 서는 날이 모두 같지는 않지만, 이 날이 되면 시골 사람들은 분주해집니다. 이것 저것을 들고 나가 팔고, 사며 사람 사는 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뻥'하고 큰 소리를 내는 뻥튀기 아저씨, 바구니를 만드는 할아버지, 만물상 할아버지 등 장에 나온 사람들에게는 정이 느껴집니다. 학교에 학원에 지쳐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으로나마 시골 장의 풍경을 보았으면 합니다.
입체감이 있는 질감의 표지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