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이 싹트는 초등학교 고학년. 그들이 짚어내는 사회의 문제에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다. 사회의 필요악처럼 존재하는 수많은 불의와 불공평에 대하여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가능한 한 아이가 충격을 받지 않고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은 그와 같은 문제에 대해 아빠와 딸의 정다운 대화를 기록했다.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는 것에 대하여, 태어날때부터 짊어지고 가는 불평등, 전쟁과 가난 등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사고력과 시야가 최대한 넓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문제에 대한 화두를 자연스럽게 던지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혹 대화가 없는 가정이라면 지금 이 책을 아빠 혹은 자녀에게 선물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