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펼치면 엄마가 알려준 '까불지마!'이 한마디로 어깨를 으쓱으쓱 거리며 장군처럼 집에 들어온 꼬마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 현이한테 놀림을 당하고 울면서 들어온 아이한테 엄마는 무서운 표정으로 '까불지마'라고 소리치라고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엄마가 알려준 '까불지마'는 정말 위대한 한마디였습니다. 멍구도, 단골 슈퍼 고양이도, 벽돌집 방울이도, 피자집 룰루도, 그리고 현이도 모두 꼼짝을 못하는 겁니다. 정말 신나는 일이지요. 하지만 엄마한테는 그런 말 하면 안되겠지요?
아이의 표정이 잘 나타난 그림이 아이들에게 더욱 큰 자신감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