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책들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부모로서 자신에게 질문해보라.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정작 내 아이는 달라졌는가? 육아 정보를 많이 알고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 부어도 아이의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시키는 대로 따라해 보아도 “내 아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부모들도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의 문제일까?
이러한 문제의 해답으로, 영국의 상담 전문가 타냐 바이런과 사샤 바비스톡이 내놓은 『독한 엄마의 뜨거운 육아법』에서는 부모가 생각의 관점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존에 제기되던 ‘아이 문제’를 ‘부모 문제’로 바꾸는 사고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부모인 ‘내’가 바뀌면, 아이의 변화는 당연한 결과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처럼 문제의 시작점을 달리하여, 『독한 엄마의 뜨거운 육아법』은 ‘아이를 위한 지침서’의 수준을 넘어 ‘부모를 위한 자기계발서’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