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소설가 이상운의 신작 소설집. 저자가 10년 전부터 최근까지 틈틈이 써써 발표하거나 두었던 10여 편의 단편 중에서, 표제작 '쳇, 소비의 파시즘이야'를 비롯하여 '포복에 대한 명상', '아버지 생각' 등 9편을 묶은 것이다. 문학평론가 김성수는 이번 소설집을 "일상의 우연성이 발산하는 실존적 고독의 의미를 탐구하는 한편, 대량 상품 소비 사회의 허위와 위선에 대한 풍자를 감행한" 책이라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