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리더십, 팀워크, 조직충성도 등 업무능력 외의 부분을 평가하는 다면평가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인사문화를 조사한 결과, 이러한 다면평가가 전체 인사고과의 10~20% 정도를 차지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이처럼 직무실적 이외의 부분을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비령에 따르면 기업들이 직원의 태도와 인간관계 등을 조사하는 이유는 결코 뛰어난 리더십 그리고 인간성을 갖춘 인물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조직운영에 해가 될 만한 사람을 골라내고 그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위해 ‘해야 할 일’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일과 조심해야 할 인간형’을 먼저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5가지 문제적 인간유형들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타입들이다.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는 사례들 역시 오랜 기간에 걸쳐 수집한 실례들을 재구성한 것들로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무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며 현실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황을 반추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