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12년이 되었건만 호시노 유미와 그녀의 남편은 아직도 공인된 닭살 커플이다. 유미의 남편 사랑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르기 때문. 그녀는 그런 그녀의 사랑을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했고, 사이트 조회 수만 해도 7천만 건이 넘는다. 인기 연예인의 홈페이지도 이렇게 뜨겁진 않을 것이다. 이미 유명인이 되어버린 호시노 유미는 그녀의 만화와 글을 통해 세상의 모든 부부들에게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나보다 먼저 상대방을 생각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이 책은 매일 "그림일기라도 써보자"라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많은 네티즌들의 이런 궁금증으로부터 만들어지게 되었다. 결혼 12년째를 맞고 있는데도 언제나 신혼처럼 살고 있는 저자의 부부. 부부가 ‘푸하!’ 하고 웃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소개하면서, 그 사이사이에 에세이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가고 있다. 결혼 생활의 ‘레시피’와 같은 것으로,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하지만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이다.「매일 이름을 부르자」, 「불만은 그때그때 얘기하자」,「양보심을 발휘하자」,「쓸데없는 화제라도 얘기하자」등, 결혼 생활을 즐겁게 누리는 것은 의외로 간단한 방법만으로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