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나 바닷가, 산이나 들, 사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래. 하지만 우리는 모래를 쓸모없는 흙 부스러기라고 취급하곤 합니다. 그런데 집을 짓고, 불을 끄고, 유리 같은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모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지구의 역사를 가늠하게 하는 화석을 만들고, 바람의 도움을 받아 특이한 지형을 만드는 것도 모래이지요.
이 책에서는 모래를 통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 갑니다. 특히 모래가 지니고 있는 화학적 ? 지질학적 특성을 부각시켜 사막, 삼릉석, 버섯 바위, 화석, 피라미드, 실크 로드 등을 통해
기초 과학 개념을 잡아 갑니다. 또한 어려운 과학 용어는 바로 그 페이지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사진 구성으로 석회 동굴이 만들어지는 과정, 모래로 유리를 만드는 과정, 모래가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지층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