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물원에 놀러 오세요!』를 쓴 최종욱 수의사 아저는 다양한 동물 관련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대관령 젖소 목장에서 우치 동물원, 각 방송사 동물 프로그램까지 아저씨의 활동은 쉼 없이 계속되며, 동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어요.
이 책은 아저씨가 우치 동물원에 근무하는 동안 직접 돌본 동물들에 대한 생생한 일기이며 관찰 기록이에요. 아저씨는 동물들과 생활하면서 겪은 재미있지만 때론 슬프고, 때론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글로 쓰고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놓았어요.
그래서 가끔 동물원에 들러 철창 너머로 구경하는 사람들은 결코 발견할 수 없는 동물들의 진면목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제각각 다양한 성격과 버릇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사람보다 더 개성적인 동물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샘솟는 것을 느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