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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
글쓴이
애니 체니 저/임유진 역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07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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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체를 부위별로 팝니다』에서 애니 체니는 시체를 어떤 식으로 구하고, 처리하고, 판매하고, 또 그것의 쓰임새가 어떤지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사실을 바탕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생생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그녀가 거기서 발견한 것은 성장일로에 있는 산업의 꽤 복잡한 이야기와 관리 감독의 부실, 끝도 없는 수요와 그에 반해 한정적인 공급량, 파렴치한 브로커들과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기증자, 그들을 등쳐먹는 의사와 과학자 등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싶은 사실들이다.
하지만 눈을 감아버린다고 해서 현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옮긴이도 지적했듯 애니 체니가 고발하고 있는 일들이 비단 미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 하는 의구심도 떨쳐버릴 수가 없다. 더구나 이런한 일들의 시작이 어쩌면 인간의 본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탐욕’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그 의구심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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