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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뚝 2·3
글쓴이
박완서 저
출판사
맑은소리(동반인)
출판일
2007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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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엄마의 말뚝 2와 엄마의 말뚝 3, 그리고 황혼(1979)으로 구성된 『엄마의 말뚝 2·3』. 모두 세 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은 1편(1980)과 2편(1981)이 에 연재된 데 이어 1991년에 3편이 발표되었다. 일제 말과 6.25 전쟁을 관통해 어머니의 투병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딸의 성장 과정에 따라 '체험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진술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연작을 통해 개풍박적골을 떠나 대처로 출분한 어머니가 결국 그 어느 곳에서도 자기 삶의 확고한 '말뚝'을 갖지 못하고 죽어서야 비로소 딸과의 내밀한 대화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찾게 된다는 특유의 통찰을 행간에 부려놓는다. 1979년 '뿌리 깊은 나무'에 발표된 단편 소설 은 중산층의 허위에 찬 생활 윤리를 풍자한 작품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감정 대립을 통해 강남 아파트 단지로 상징되는 대도시 중산충의 물질적 풍요의 공허함과 윤리 의식의 붕괴 상태를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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