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로봇을 막기 위해 조종석으로 돌입한 켄지는 폭탄을 장치하고, 마침내 나타난 '친구'는 켄지의 앞에서 가면을 벗었다. 그러나 그가 누구인지 독자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리고 21세기의 도래와 함께 일어나는 폭발. 켄지는 정말 죽은 것일까. 모든 공은 '친구'와 '우민당'에게 돌아간다. 2014년 현재. 즉흥적으로 '피의 그믐날'리포트를 작성 하려던 여고생 고이즈미 쿄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깨닫고 그만두려 하지만 우민당의 호출로 '친구 랜드'라는 정체불명의 곳으로 강제연수를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