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보낸 추억을 축제의 시간으로 기억하는 소설가 아들이 풀어낸 자전적 이야기. 제목 쥐비알은 15살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별명이다. 구체적인 상황묘사와 생생한 대화에서 저자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아버지 쥐비알은 극도로 자유롭고 과격하게, 그러나 거리낌없이 자신을 표현한다.
어른이 되어 스스로에게서 다시 발견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얼마나 정겨운지, 또한 어버이로서 어떤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