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에스키모들의 문화와 삶의 터전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했던 셸든 잭슨(1834-1909)박사, 북극 탐험을 나섰던 폴라리스호(1871년 출항) 의 탐험대원들과 에스키모 가족들은 모두 실존 인물이며, 불법 이민 수송객선에서의 불행한 이야기 역시 실제 있었던 일이다. 그래서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소설 같은 실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몇 가지 실제 사건을 엮어 생생하게 그려낸 솜씨,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줄거리, 극한의 역경을 이겨내는 용기까지 이 작품은 『닐스의 신기한 모험』, 『십오 소년 표류기』의 뒤를 잇는 청소년 모험문학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