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달라이 라마'로 불리는 틱낫한 스님이 흔히 말하는 '위빠사나 수행법'을 알기 쉬운 일상의 예로 풀어 쓴 개론서.'위빠사나 수행법'은 '정념(正念)'과 '정관(靜觀)'이라는 큰 수행틀 안에 자신을 내어놓고, 계속 일거수 일투족을 면밀하게 지켜보게 하는 이 남방 불교식 수행법이다.
--- 미국에 보낼 고아 후원서 양식을 번역하며, 하나하나, 사진에 있는 아이의 눈을 들여다본다. 그렇게 일대일로 특별한 통교를 나누며, 그 아이들은 더 이상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아니라, 나와 동일한 인물이 된다. 이미 그곳엔, 내가 이루어야 할 사회사업도, 자비도 없다. 거기서 하나된 무엇이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