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를 소유한 콘라드 힐턴의 호텔에서 일하던 한 벨보이는 대공황으로 호텔 사정이 어려워지자 보수를 받지 않고 온 힘을 다해 힐턴 회장을 도우며 일해 주었다. 나중에 회사가 정상화되자 힐턴 회장은 그 벨보이를 매니저로 승진시키고 또한 그때의 보답으로 여러 개의 노른자위 호텔을 그에게 넘겨주어 그 벨보이는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벨보이가 일류 호텔의 소유주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그의 훌륭한 품성과 프로정신도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부자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자를 만날 수 있으며 부자와 인맥을 만들 수 있을까?
부자의 세계에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인맥을 결정짓는 요소는 사실 경제력이 전부가 아니다. 부자와의 '인맥 만들기'는 부자의 사고와 행동과 문화를 얼마나 많이 체득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부자는 자신의 돈을 투자할 만한 상대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기 위해 옷차림과 취미, 대화술과 보디랭귀지 등을 통해 상대가 친분을 맺거나 비즈니스를 함께 하기에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단번에 꿰뚫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자를 만나고 부자와 친분을 쌓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조언해 준다. 미국에서 '부자와 만나는 법'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 지니 세일즈는 증권브로커 시절 부자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다양한 부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부자와 교류하는 방법을 컨설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