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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방공간의 풍물지
글쓴이
강인숙 저
출판사
박하
출판일
2016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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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인숙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현재 영인문학관 관장이다. 1933년 함경남도 갑산에서 출생, 경기여자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평론가로 등단, 건국대학교 교수와 문학평론가로 활동했다.

저서로 논문집 『자연주의 문학론 Ⅰ, Ⅱ』 『일본 모더니즘 소설 연구』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등이 있으며, 문화기행집 『함께 웃고, 배우고, 사랑하고-네 자매의 스페인 여행』 『이집트 문화기행』 『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자전적 에세이 『글로 지은 집』 『만남』 『나는 글과 오래 논다』 『성안집 사람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열세 살 소녀가 월남해서 처음 만난 서울사람, 서울문화 이야기

이 책은 피난 열차를 타고 밤중에 칸살이 넓은 한탄강 철교를 혼자 힘으로 건너야 했던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 시절에 낙타가죽 코트를 입고 겨울을 났다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가족을 잃어 건빵공장 근처에서 벌레가 들어 있는 건빵을 주워 먹으며 연명했다는 소년도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함경도를 떠나 남하한 1945년 11월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1952년 3월까지, 궁핍했던 피난살이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내던 당시 사람들의 일상, 그리고 해방공간인 서울 풍경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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