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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글쓴이
이케이도 준 저
출판사
미디어2.0(media2.0)
출판일
2007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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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케이도 준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 『철의 뼈』로 31회 요시카와 에이지상 문학 신인상, 2011년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고, 출간 작품마다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첫 작품인 『루스벨트 게임』은 야구와 기업 경영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스코어는 8 대 7이다”라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에서 따온 제목처럼 엎치락뒤치락하는 야구의 짜릿한 승부와 긴박감 넘치는 경영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숫자와 성과 아래에 가려진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을 누구나 공감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있다. 출간 이후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TBS에서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된 이 작품으로 이케이도 준은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엔터테인먼트 작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등장인물의 수만큼 인생이 있고, 인간의 삶을 써가는 것이 자신의 문학”이라고 믿는 이케이도 준은 모든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진한 재미가 있는 소설로 ‘이케이도 브랜드’를 확립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금융과 기업의 세계를 미스터리 소설로 엮어냄으로써 금융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케이도 준은 그동안 횡령, 주가 조작, 기업 회계 비리 등의 특화된 주제를 다뤘으며, 최근엔 금융 탐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은행 내 현금 분실에 얽힌 미스터리 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건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인간 관계가 엵혀 있다. 출세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후루카와 부지점장, 출세 가도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니시키 대리, 실적을 위해 눈물 흘리는 도모노, 실적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다키노.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각 장마다 주인공이 다 다르다. 각기 다른 사람들의 각기 다른 사연이 각기 완결된 이야기를 이루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단 하나의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향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모두들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를 쓰고 있는데, 어느 날 창구에서 100만 엔이 사라진다.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 오른 것은 창구 여직원 기타가와 아이리. 그리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나선 니시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니시키 역시 사라지고 만다. 은행원 니시키의 행방을 놓고 작가는 기막힌 솜씨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읽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더니, 궁극에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비애를 폭로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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