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 인류학의 권위자인 저자 브라이언 페이건이 기후에 대한 인류의 취약성을 지적하고, 기후 변덕에 적응할 것인가 사멸한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 논한 책. 이 책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지구의 '이상한 여름'에서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산업화나 자본주의의 죄과가 아닌 기후에 대한 인류의 취약성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높아지는 파도, 도망가는 바닷새, 모여드는 구름은 우리 모두의 운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현재의 인류는 10명 당 1명 정도밖에 구명정이 돌아가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