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대한민국의 가슴을 울렸던 바로 그 이야기!
“살고 싶다, 내 딸을 위해 나는 살아야겠다….”
첫 딸이 태어난 날, 시한부를 선고받은 엄마.
사랑의 힘으로 기적처럼 한계를 넘어선
안소봉, 김재문 가족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소박한 일상을 꿈꾸는 가족의 기적 만들기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집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에 ‘엄마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안소봉 · 김재문 부부의 사연이 책으로 출간된다. 다음달 소윤이의 돌이 되면, 엄마 소봉 씨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도 1년이 된다. 6개월이 한계라던 의사의 말이 무색하게 하루하루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 예쁜 가족의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10개월, 내 몸에서 아이와 함께 암이 자랐다
임신 기간 내내 소봉 씨는 지독한 입덧 때문에 고생했다. 전혀 먹지 못해 삭정이처럼 말라갔지만 사람들은 유난을 떤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견디지 못할 고통 끝에 한 달 일찍 아기를 낳았다. 이제 고통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통증은 가시지 않았고, 의사는 그녀에게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했다.
엄마의 약속, 그리고 아빠의 소원
갓 태어난 딸을 두고는 죽을 수 없는 엄마, 그리고 아내를 떠나보낼 수 없는 아빠는 이 얄궂은 운명에 굴복하지 않았다.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 아내의 병간호에 매달렸고 엄마는 지독한 통증을 참으며 병마와 싸워왔다. 2007년 8월, 다음달이면 딸 소윤이의 돌잔치가 열린다. 소봉 씨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도 1년이 되어간다. 소윤 아빠 엄마의 소원은 단 한 가지, 소윤이가 크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다. 때문에 오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하루를 살아간다.
우리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 또한 일상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지,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