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밖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을 살핀 책. 이웃과 나누는 이야기, 자녀들과 나누는 이야기, 정치 및 그날그날의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 등 우리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가 어떻게 경건한 대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저자는 종교적 언어가 지닌 채색된 이미지를 깨뜨린다. 나아가 교묘한 마케팅과 분별없는 수다 그리고 손쉬운 속임이 난무하는 혼란의 세상에서 진실하고 의미 있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열망의 근거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임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언어가 그리스도인의 경험, 실천, 공동의 삶을 형성시키는 점을 눈여겨 살핀다. 아주 흥미로운 최근의 일화들과 성경자료를 풍성하게 제시해가면서, 설교자들과 복음전도자들만 쓸 수 있는 '교회적 대화'라는 한정된 의미로만 이해되는 그리스도인 증언의 실체를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