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외적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중국의 외교전략과 실제적인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책이다.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한 중국이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질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중국의 외교 전략적 의도와 행위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현재의 중국이 국력증대와 함께 국제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시작했지만, 도전보다는 참여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왔다. 이를 중국의 외교전략이 부상하는 강대국의 대외적 행태와는 차별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국제체제의 힘의 분포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크고 급속하게 성장한 중국이 그 성장만큼 분명하게 기존 국제질서에 도전을 제기할 가능성은 계속 지적되어 왔다. 그렇다면 중국은 그 힘에 걸맞는 패권을 추구할 것인가? 중국의 부상은 실제로 강대국 정치의 비극적 패턴을 촉발시킬 것인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중국의 외교정책의 의미와 배경, 지속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검토가 책의 주요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중국의 외교정책 변화를 담으려고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이 가진 대외적인 구상과 미래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하는 예측을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과의 충돌과 대결은 아마도 먼 훗날의 일이 될 것이라 말한다. 아울러 우리의 외교는 어느 한 편의 선택이 아니라 양국 모두와의 관계 강화를 목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