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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세계
글쓴이
이종영 저
출판사
울력
출판일
2016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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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영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와 한국학대학원 사회학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사회학 D.E.A. 학위를 받았고, 1993년 5월에 파리 8대학에서 “맑스와 알뛰세르의 유기적 전체의 개념에 대한 비판과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정치사회학-정치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성공회대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내면으로>, <영혼의 슬픔> <부르주아의 지배 ― 원천·메커니즘·매개·효과>, <사랑에서 악으로>, <지배양식과 주체형식>, <생산양식과 존재양식>, <가학증, 타자성, 자유>, <주체성의 이행>, <욕망에서 연대성으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폭력의 고고학>, <철학을 위한 선언>, <윤리학>, <맑스를 위하여> 등 여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지은이 이종영은 2012년에 펴낸 [내면으로]에서 모든 형태의 사회적 관계들에 대한 엄밀한 과학적 연구는 오직 ‘내면의 과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라깡, 융 등의 정신분석학과 밀턴 에릭슨의 최면과학을 바탕으로 그 ‘내면의 과학’을 정립하려고 시도했다. 그리고 2014년에 펴낸 [영혼의 슬픔]에서는 [내면으로]의 시도를 바탕으로,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자아(정신분석적·최면 과학적 의미)가 지배하는 마음이 이끄는 자아의 삶과 영혼(자아에 대립하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 지배하는 마음이 이끄는 영혼의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이로부터 자아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심층적으로 각인하고 있는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자아의 삶과 영혼의 삶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 다음, 자아의 삶으로부터 빠져나와 영혼의 삶으로 옮겨갈 수 있는 통로를 모색하였다. 이렇듯 [내면으로]와 [영혼의 슬픔]을 통해 자아가 만들어 내는 내면의 세계를 탐구해 온 지은이가 이번에 펴낸 [마음과 세계]에서는 자아가 만들어 내는 세계를 탐구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지은이가 말하는 세계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식하는 주체로서 자아 이외의 세계, 자아를 둘러싸고 있는 타자로서의 세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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