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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마라 생명이다
글쓴이
백소영 저
출판사
꽃자리
출판일
2016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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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소영

‘지천명’의 나이 오십이 되면 하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존재의 깊이’에 도달할 줄 알았건만, 여전히 엄마로 교수로 동동거리며 일상의 관계들을 이어가고 있다. 피하지 않고 마주한 모든 관계와 씨름하는 동안 샘물처럼 길어올린 신앙적, 신학적 성찰들을 토대로 공동체 윤리를 모색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BA)과 기독교사회윤리학(MA)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대학교 신과대학에서 기독교사회윤리학과 비교신학 박사학위(Th.D.)를 취득하였다. 그러나 박사학위 논문을 쓸 무렵 결혼을 했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7년간 경력 단절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늦깎이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로 직업 현장에 들어섰고 현재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의 사랑이 義롭기 위하여』, 『엄마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 『세상을 욕망하는 경건한 신자들』, 『삶, 그 은총의 바다』,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살아내고 살려내고』, 『기독교 허 스토리』 등이 있으며 저서의 주제를 중심으로 대중 특강과 북콘서트, 교양강좌를 진행해왔다. CBS, CGNTV, 유튜브 ‘잘 믿고 잘 사는 법’ 등에서 활동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So young한 인문신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2016년 지금, 한국 땅의 현실에서
김교신을 ‘만나는’ 책!


이 책은 김교신이라는 한국 현대사가 배출한 정신적 거인의 어깨에 올라 바라본 21세기 한국 사회의 모습이다. 《김교신 전집》에 기대어 한국 사회와 우리 주변을 살펴보려는 시도다. 정치, 사회 문제는 물론 우리 일상의 자잘한 국면들을 김교신의 눈으로 짚어보자는 것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저자는 김교신의 성서연구와 신앙생활을 통해 주변을 비추어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백 교수의 글에서 우리는 김교신이 우리에게 저 멀리 히말라야의 거봉 같은 높고도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우리 곁에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길동무(페이스메이커)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김교신 같은 이가 없었다면 우리 현대사는 얼마나 빈약해졌을까?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올곧게 실천했던 김교신이 없었다면 한국 기독교는 얼마나 초라해졌을까. 그 시절에 김교신 같은 반듯한 거인이, 아니 페이스메이커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는 그저 어린이처럼 김교신이 내주는 어깨에 기대어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된다. 독자들도 백 교수와 함께 김교신을 페이스메이커 삼아 인생길을 달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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