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KGB 최고간부 중에 숨어있는 미국의 이중 스파이 '판도라' - 그의 정체를 알리는 고문서가 영국의 공립기록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다. 70년도 더 된 이 고문서를 찾기 위해 소련의 브레즈네프 서기장과 미국 대통령이 직접 엉뚱한 사람 손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엄청나게 확대되며 숨막히는 첩보전이 펼쳐진다. 한편 미국 CIA 상층부에 섞여 있는 소련의 이중 스파이에 의해서 피비린내나는 보복전이 펼쳐지는 이 소설은 현대 스파이 소설의 최대 걸작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