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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향연
글쓴이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7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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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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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현대사회 최후의 메가톤급 금기어 ‘실패’

성공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실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금기다.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할 수 있다는 욕구가 내면화될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그릇된 선택을 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과거 우리가 들여다본 적이 없던 실패의 세계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접근한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아네 취른트는 현대인이 느끼는 실패의 공포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것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것인지, 문화사적인 측면에서 섬세하게 탐구하고 있다.

저자는 극작가 사무엘 베켄트의 "끊임없이 시도했다. 그때마다 늘 실패했다. 또 실패했지만 이번엔 좀 더 세련되게 실패했다" 라는 말을 인용한다. 실패 그 자체에 보다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그것에 대한 공포와 수치심을 극복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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