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재즈 콘서트』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톡톡 튀는 십대들의 말투, 한참 흥겹다가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해 주는 반전으로, 감동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저자 조단 소넨버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 우정, 믿음이 그 어떤 설교나 벌, 훈계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는 잘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십대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조단 소넨버그가 『마지막 재즈 콘서트』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고자 한 것은 바로 ‘책임감’이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못인 줄 모르는 십대, 반성문과 변명문을 구분할 줄 모르는 십대, 이런 십대들을 위해 현직 교사가 작가로 변신하여, 유쾌, 발랄한 십대들의 언어로 활기 넘치게 썼다. 그러나 십대 뿐만 아니라 ‘책임감’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뜨끔할 일이 많을 어른들, 십대와의 소통에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해결점을 제시하는 지침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