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타이포그래피의 개념은 활자를 이용한 시각언어의 창조와 소통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타이포그래피가 활자를 이용한 언어의 기술이라면, 어휘에 해당하는 것은 개별 서체이다. 서체는 컨텐츠를 가장 잘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시각 디자이너는 서체에 대해 잘 알아야 정보의 성격과 컨셉트에 따라 효과적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서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는 '서체의 분류'와 각 분류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서체를 소개하였다. 33가지 서체의 탄생과정과 주변인물들의 삶을 흥미롭게 설명하여 서체를 이해하고 조직하는 도구가 되어준다. 실제 작품들과 이미지를 실어 두어 블로그 제작 등으로 서체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