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근대화와 경제개발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작은 하천부터 대규모의하천, 그리고 바다에 이르기까지 인위적인 변형을 가해왔다. 이 책은 이러한 변형의 결과가 어떠한 반향을 주고 있는지 검토하고자 이루어진 연구의 보고서다. 우리나라의 4대 강 중에서 한강을 제외한 금강, 영산강, 낙동강에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건설된 하구둑이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각각은 다른 성격의 변화과정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는 하구역이 가지는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 머리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