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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레이트 로젠펠트
글쓴이
대니얼 월리스 저
출판사
동아시아
출판일
2007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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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월리스

대니얼 월리스는 매우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1959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에모리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일본 나고야로 가 이 년여 동안 아버지의 무역회사에서 일했다. 그러다 다시 미국이후 채플힐로 돌아와 책방에서 일하면서 습작을 시작했다.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이후 십삼 년 동안 서점에서 일하며 여러 단편을 잡지에 발표하고 다섯 권의 책을 썼으나 출판 기회는 좀처럼 갖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그룹 워크맨의 제안으로 1998년 『빅 피쉬』를 출간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데뷔작인 『빅 피쉬』는 “매우 독창적인 소설”, “신선한 접근”, “매혹적인 데뷔” 등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짧고 간결한 문체에 응집된 현실을 압도하는 상상력으로 마니아를 형성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출간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필름의 거장,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Big Fish)]의 성공과 함께 『빅 피쉬』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니얼 월리스는 짧고 간결한 문체와 현실을 압도하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거꾸로 사는 레이』(2000) 『수박왕』(2003)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2007), 직접 그린 삽화가 들어간 『오 그레이트 로젠펠트』(2004)가 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영문과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 시대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독창적인 작가’로 미국 평단의 주목을 한꺼번에 받고 있는, 다니엘 월러스의 우화소설. 33과 2분의 1명으로 구성된 로젠펠트의 부족은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또 싸우는 것에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작은 부족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태풍의 눈이 있었으니, 이는 부족의 일원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샐리다. 샐리는 로젠펠트와 정혼한 사이지만, 잔인한 부족의 수장 윌슨이 이 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거래’에 나선다.

시종 엉뚱한 설정과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 소설은 삶의 그라운드에서 한 걸음 비켜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돈과 힘과 권력에 안달 난 사람들, 돈과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근엄한 자들, 농담과 여유와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생각 없이 권력과 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이 떼를 지어 움직이는 물고기처럼 몰려다닌다. 다니엘 월러스는 바로 이런 현기증 나는 세상을 향해, 진정한 바보들의 일화를 담아 우아한 농담을 던진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우화 그리고 유머 속에서, 바보 로젠펠트가 이 시대의 진정 위대한 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한 번 뿐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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